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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시
시편 12편
1-2 하나님, 서두르소서. 주님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마지막 남은 의인마저 쓰러지고
의지했던 친구들도 떠나고 없습니다.
거짓말이 모국어가 된 듯
번지르르한 입술에서 거짓말이 흘러나옵니다.
한 입으로 두말을 해댑니다.
3-4 저들 얼굴에서 입술을 베어 버리소서!
나불대는 저 입에서 혀를 뽑아 버리소서!
"우리가 말로 구워삶지 못할 자 누구랴?
세 치 혀로 하지 못할 일이 무엇이랴?" 하며 떠드는 소리,
더는 못 듣겠습니다.
5 가난한 이들의 오두막과
집 없는 이들이 신음하는 캄캄한 골목길을 향해,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더는 못 참겠다. 이제 가서,
저 가련한 이들의 가슴속 응어리를 풀어 주리라."
6-8 하나님의 말씀은 순전한 말씀,
도가니 불로
일곱 번 정련한 은과 같구나.
하늘에서처럼 땅에서도 순전하도다.
하나님, 저들의 거짓말에서 우리를 지켜 주소서.
거짓말로 우리를 사냥하는 저 악한 자들,
거짓말로 이름을 떨치는 저 악인들에게서
우리를 지켜 주소서.
[온라인 성경 필사 열두 번째 날]
시편 11편 메시지 성경
시편 13편 메시지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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