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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피터슨19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 성경 시편 14편 구약 시가서 다윗의 시 시편 14편 1 비루하고 거만한 인간들, "하나님은 없다"고 허튼소리 하는구나. 저들의 말은 독가스, 공기를 오염시키고 강과 하늘을 더럽힌다. 그저 엉겅퀴나 키워 낼 뿐. 2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고개를 내미시고 아래를 둘러보신다. 혹 우둔하지 않은 자가 있나 찾아보신다. 누구 하나 하나님을 바라는 사람, 하나님을 위해 준비된 사람이 있나 하고. 3 그러나 허탕만 치실 뿐, 단 한 사람도 찾지 못하신다. 다들 쓸모없는 자, 어중이떠중이들뿐. 돌아가며 양의 탈을 쓰고 목자 행세나 하니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모두 제멋대로 가는구나. 4 저 사기꾼들, 정말 머리가 빈 것이냐? 패스트푸드 먹어 치우듯 내 백성을 집어삼키고도 너무 바빠서 기도하지 못한다니, 그러고도 무사하리라 생각한단 말이냐? 5-6 .. 2022. 7. 5.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 성경 시편 12편 구약 시가서 다윗의 시 시편 12편 1-2 하나님, 서두르소서. 주님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마지막 남은 의인마저 쓰러지고 의지했던 친구들도 떠나고 없습니다. 거짓말이 모국어가 된 듯 번지르르한 입술에서 거짓말이 흘러나옵니다. 한 입으로 두말을 해댑니다. 3-4 저들 얼굴에서 입술을 베어 버리소서! 나불대는 저 입에서 혀를 뽑아 버리소서! "우리가 말로 구워삶지 못할 자 누구랴? 세 치 혀로 하지 못할 일이 무엇이랴?" 하며 떠드는 소리, 더는 못 듣겠습니다. 5 가난한 이들의 오두막과 집 없는 이들이 신음하는 캄캄한 골목길을 향해,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더는 못 참겠다. 이제 가서, 저 가련한 이들의 가슴속 응어리를 풀어 주리라." 6-8 하나님의 말씀은 순전한 말씀, 도가니 불로 일곱 번 정련한 은과 같구나.. 2022. 6. 24.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 성경 시편 11편 구약 시가서 다윗의 시 시편 11편 1-3 나, 죽을힘 다해 하나님의 품으로 피해 왔거늘, 이제 와 달아날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그런데도 너희는 말하는구나. "산으로 달아나라. 악인들이 활을 당기고, 악당들이 화살을 겨눈다. 하나님께 정직한 모든 이들을 어둠 속에서 쏘려 한다. 나라의 기초가 무너졌는데 선한 사람인들 살 가망이 있겠는가?" 4-6 그러나 하나님은 산으로 거처를 옮기지 않으셨다. 그분의 거룩한 주소도 바뀌지 않았다. 그분은 여느 때처럼 변함없이 다스리시고 모든 것을 눈여겨보시며, 눈도 깜빡하지 않으신다. 제멋대로 구는 아담의 후손을 안팎으로 살피시되, 하나도 놓치지 않으신다. 선인과 악인을 똑같이 시험하시고 부정행위에 격분하신다. 하나님의 시험에서 떨어진 자는 밖으로 내쫓겨, 쏟아지는 불덩이를 맞게 되.. 2022. 6. 22.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 성경 시편 10편 구약 시가서 시편 10편 1-2 하나님, 어지하여 나를 외면하십니까? 주님이 필요한데 어디 계십니까? 악인들이 큰소리치며 가난한 이들을 맹렬히 뒤쫓고 있으니, 하나님, 저들의 다리를 걸어 자기들이 꾸민 흉계에 빠지게 하소서. 3-4 악인들은 빈말을 떠벌리고 사기꾼 입에서는 구린내가 진동합니다. 저들, 하늘을 찌를 듯 콧대가 높아 하나님을 무시합니다. 벽마다 휘갈겨 쓴 낙서가 보입니다. "잡을 테면 잡아 보라지!" "하나님은 죽었어." 5-6 저들은 주님의 생각에 전혀 개의치 않고, 방해가 된다 싶으면 바로 주님을 외면합니다. "우리는 잘못되지 않아. 올해는 운이 좋거든!" 하면서 자기들이 근사하게 산다고 생각합니다. 7-8 저들의 입에는 저주가 가득하고 저들의 혀는 살모사처럼 독을 내뱉습니다. 선량한 사람들 뒤에 숨..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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